Consulting 마음지음 상담

개인상담

청소년기는 신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 급격한 변화를 겪는 시기로
심리적으로 쉽게 동요되고 격정적으로 자신의 고민이나 갈등을 표출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청소년이 안정된 자아상을 구축하고 미래를 준비해갈 수 있도록 가족이나 주변사람들이 따뜻하게 바라보고 격려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마음지음 상담센터의 전문 상담선생님들이 청소년 스스로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이를 해결해 갈 수 있는 잠재력을 발견해 가도록 함께 합니다.
  • 청소년 상담은 부모상담이 병행 될 수 있으며 보호자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사람들은 '부정적 감정'이 생기면 심리적으로 건강하지 않다고 오해합니다. 그러나 감정은 감정일 뿐이며 감정이 일어나는 걸 통제할 방법은 없습니다. 또 감정을 통제하려고 시도하는 일은 각종 방어기제로 감정을 억압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제대로 느끼지 않는 감정은 고스란히 누적되어 더 큰 상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건강한 심리상태란 부정적인 감정이 없는 게 아니라 어떤 감정이든지 제대로 마주할 수 있는 상태를 가리킵니다.

감정의 폭풍우를 지나는 법

우리 삶이 바다 위에 떠 있는 조각배라면, 감정은 매일의 날씨입니다. 날씨를 통제할 수도 바꿀 수도 없으며 할 수 있는 일은, 그 날의 날씨를 받아들이고 폭풍우가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감정의 폭풍우가 나타났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우울증의 치료는 의사가 일방적으로 하고 환자는 기다리기만 하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우울증을 겪고 있다고 하더라도 이를 조절하고 극복하기 위해 스스로 노력한다면 좀 더 나은 결과를 빨리 얻을 수 있습니다.

다음은 환자 스스로 자신을 돕는 방법들입니다.
  • 첫째,지금 어떤 신체적 감각이 느껴지는지 관찰한다. 마음속으로 어떤 감각인지 설명한다(예를 들어 '가슴이 묵직한 느낌이다' 등). 신체적 감각에 집중하면서 그 감각에 이름을 붙인다.
  • 둘째,자기 자신에게 말을 건다. "감정의 폭풍우가 출현했다. 지금 많이 힘들어도 감정은 잠깐일 뿐이고, 폭풍우는 반드시 지나간다." 스스로 감정을 느끼려 해보자. 감정의 파도가 자신에게 다가오는 걸 내버려 두는 것이다.
  • 셋째,천천히 심호흡을 한다. 4초간 들이마시고 8초간 내쉰다. 호흡에 집중하면서, 한 번의 심호흡에 한 차례씩 들이마시고 내쉬면 된다.
  • 넷째,심호흡을 유지하면서 신체감각을 지속적으로 관찰한다. 감정의 파도가 물러갔다고 느낄 때까지 계속한다. 어떨 때는 파도가 물러갔나 싶은 순간 다음 파도가 들이닥치기도 한다. 상술한 동작을 반복하면서 모든 감정을 충분히 경험하다.

위의 방법을 혼자서 해내기 어렵다면 마음지음상담센터와 같이 숙련된 상담 전문가와 함께 해보실 수 있습니다.

출처 : '감정은 잘못이 없다' 류페이쉬안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