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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지음 이야기

<知音서신> 제148호 '가을을 맞이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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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조회 작성일 16-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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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KCGU 가족 여러분!

 

어느덧 가을입니다. 2학기 강의가 시작되고, 강의실과 복도에 학생들의 움직임들, 말 소리, 웃음 소리 등이 새로운 활기를 느끼게 합니다.

9월에 정연복 시인의 시를 소개합니다.


 

 9월

여름 끝물의 더위와
가을의 신선함

미지근한 온기와  
서늘한 냉기가 함께 있어

산에 들에 오곡백과
무르익는 달.

어느새 종반으로 치닫는
올해의 지난날 뒤돌아보며

생활의 결의
새롭게 다지는 달.
(정연복·시인, 1957-)


 

좋은 시입니다. 우리 모두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9월을 맞이합시다.

9월엔 추석 연휴가 있어서 빨리 지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오늘은 이만.

 

총장 이혜성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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