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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지음 이야기

[마음이야기]나를 위한 선택, 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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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조회 작성일 15-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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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은 우리 손에 달렸다.

용서가 우연히 일어나는 경우는 없다.

우선 용서하겠다는 결심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용서해야 한다는 의무감 때문에 용서를 하지는 않는다.

용서는 강요될 수 없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선택은 당신의 자유다.

똑같이 주변 사람으로부터 억울한 일을 당해도 어떤 사람은 상처를 입지 않고 또 다른 누군가는 상처를 입게 된다프레드 러스킨은 그 원인이 '용서'를 하느냐 마느냐에 있다고 말한다.

우리는 살아가며 때때로 울화원망분노()과 같은 고통스러운 감정으로 고생한다부모와의 불화부부간의 다툼직장동료와의 갈등에서 이별배신실직사고자연재해심지어는 전쟁에 이르기까지 원하지 않았는데 그렇게 되어버린’ 모든 일들이 부정적 감정을 자아내며이는 마음을 황폐하게 하고 급기야 건강과 생활인생마저 망가뜨리기도 한다항상 부정적 감정으로 가득한 사람은 주변 사람들마저 지치게 하고 결국 본인은 무기력의 늪에 빠져버리기 마련이다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삶에서 고통은 악순환의 궤도로 들어서고삶에 점점 깊이 뿌리를 내리게 된다그런데 시각을 조금만 더 확대해서 보면 고통을 가져다준 그 같은 일은 누구에게나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다게다가 부정적 감정을 되새기는 것은 더없이 소중한 내 시간을 허비할 뿐이다현재와 미래의 행복이 나의 책임이라는 걸 인정하게 되면 부정적인 감정을 털어버리는 용서란 그래서 내 행복을 위한 지혜로운 선택이 된다더 이상 용서는 자신을 괴롭힌 자를 위한 것그 사람이 저지른 짓에 면죄부를 주는 행위도 아니다내게 상처를 준 대상에 대해 더 이상 분노하고 증오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깊이 인정하는 것이다상대를 용서하면 내면에서 부정적 감정이 사라지고 평화가 찾아오는 동시에 내 삶이 희망적으로 바뀌는 역사가 일어나는 것이다.

 

※ 원문 : 서평 - 프레드 러스킨의 "나를 위한 선택, 용서" 중에서

(url: http://book.naver.com/bookdb/publisher_review.nhn?bid=7443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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