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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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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조회 작성일 23-07-2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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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음지음상담센터 임소영상담사입니다.

이번에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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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사람이 전쟁, 고문, 자연재해, 사고 등 충격적인 사건(trauma)을 경험한 후 공포감을 느끼고

사건 후에도 재경험을 통해 고통을 느끼며 거기서 벗어나기 위해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는 질환으로, 사회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외상 사건은 뇌에도 영향을 주는데, 정신적 외상을 입은 사람들이 과거 자극을 떠올리면 뇌의 우반구는 그 상황이 지금 일어난 것처럼 반응합니다

반면에 좌뇌는 적절히 기능하지 못해 과거의 경험이 재현된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죠


그래서 실질적인 위험이 사라지고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도 다량의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로 채내 스트레스 호르몬이 정상수준으로 돌아오지 않습니다.

이처럼 외상 사건을 겪고 나면 위험과 안전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이전과 다른 신경계로 세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위험을 느끼는 수준에 따라 외부에 도움을 구하거나 위험상황에 맞서는 등 안전을 취하기도 하지만, 환경을 차단하고 얼어붙어버리기도 합니다.

 

세월호 참사, 지진/산불 등 자연재해, 코로나19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외상 사건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하거나 PTSD라는 단어를 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몸과 마음이 다친 나 혹은 주변인이 있다면, 증상이 만성화되지 않도록 초기 발견과 전문기관으로 연계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출처: 몸은 기억한다, 2020, ()을유문화사., http://www.snuh.or, 서울대학교병원. https://www.nct.go.kr, 국가트라우마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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