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자료] 트라우마 마지막 이야기(트라우마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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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조회 작성일 18-12-17 14:13본문
트라우마 마지막 시간입니다.
그동안 트라우마의 정의부터 시작해 영향과 장애, 치유까지
대략적으로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트라우마 치료에 대해 생각해보며
트라우마를 엿보는 시간을 마무리 할까 합니다.
외상치료의 핵심은
신뢰 관계 속에서 외상경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
안정애착의 맥락에서 정신작업을 하는 것입니다.

외상치료에서는 처리하기(processing)와 간직하기(containment)가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처리하기란 외상에 대해 생각하고 느끼며 말하는 것이고
간직하기는 교육, 일상관계, 사회적 지지, 자기 조절 등 여러 방법으로
정서적 반응을 조절하는 것을 말합니다.
처리하기에서 감정발산에만 초점을 맞추면 재외상이라는 심각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외상에 대해 말하는 것은
적절한 시기에 정서적으로 의미 있는 방식으로
안전함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관계에서
이야기 되어야함을 명심해야 합니다.

간직하기의 내적인 부분은 자신과 온정적인 관계를 맺는 것,
정신적 작업을 하는 것이며
외적인 부분은 지지적인 관계
즉, 안정애착을 들 수 있겠습니다.
외상치료에서 치료관계는 그 어떤 기법보다 중요합니다.
치료관계에서의 신뢰와 경계는 특별히 강조되는 부분이며
애착외상을 입은 내담자는 전문적인 관계로 만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문적인 관계에는 진심어린 공감이 포함됩니다)
심리치료자의 역할은
외상을 경험하던 시기에 결핍됐던 애착안전의 수준을 제공하려 노력하는 것이기 보다는
양육자의 보살핌, 위로 및 애정의 부족에 대해
스스로 슬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내담자의 고통을 조절하기 위해 약물치료를 권유하거나
상담과 병행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도 필요하겠지요.
마지막으로 외상치료에서는 내담자가 희망을 잃지 않도록 도와야 합니다.
희망하기란 의미를 부여하는 일종의 적극적인 과정입니다.
여러 가지 희망에 대한 도전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본능적으로 세상에 대해 이해하고자하는 열망이 있고
긍정적 변화와 통합에 대한 욕구가 있음을 많은 상담자들은 증명합니다.

이 책의 저자 또한 많은 환자들이 강렬하게 죽기를 원한 후에
살게 되어 기뻐하는 것을 봐 왔기 때문에
희망을 포기할 마음이 없다고 합니다.
실제로 상담 장면에서 안정애착이라고 보이는 안정된 관계 안에서
자기 자신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고 스스로를
이롭게 도와가는 많은 내담자들을 볼 수 있습니다.
트라우마의 치유 Jon G. Allen, Ph. D. 학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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