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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료] 트라우마 네 번째 이야기- 우울과 PT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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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조회 작성일 18-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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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네 번째 시간입니다.

 

모든 증상은 자기보호의 기재로 생기는 것임을 알고 계신지요?


일시적인 자기보호를 위해 작동되는 증상은


 장기적으로 다른 부분의 손상을 주게 되는데요.


오늘은 외상과 관련된 장애 중 대표적인 것 두 가지-


우울과 PTSD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울>


 



외상 후 우울증은
 

외상사건 후 처리되지 않는 극심한 두려움과 불안, 미칠듯이 민감한 반응성에


끊임없이 고통을 당할 때


지속적이고 해결되지 않는 스트레스에 대한 무력감의 반응으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애착외상은 자신과 가혹한 관계를 맺게 하는데

자신을 계속적으로 비난하고 꾸짖는 것은

타인과의 관계에서 심리적으로 학대받는 것과 유사합니다.

죄책감과 수치심역시 스트레스의 다른 형태로 볼 수 있으며

완벽주의는 결코 만족할 수 없으므로 불안과 우울을 야기합니다.


 

문제해결을 위한 생각인줄 알고 부정적인 생각을 반추하며

사회적 위축과 고립으로 향해가는 것은
 

우울증의 흔한 증상이며 가장 명백한 유발요인이 됩니다.


 


낮은 가치감과 부정적 생각이 거절에 민감하도록 만드나
 

실은 우울이 사회적 거절을 이끌어 낼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대인관계에서 반복해서 안심받기를 추구하면서도 거부하는 자신의 패턴을 인식하고

 

적당한 목표를 세우고 작은 단계에서 만족하며

일시적 후회를 견뎌내는 것이 필요하겠지요.


 특히 신체를 움직이는 운동이나 즐거움을 느낄 기회를 늘리는 것이

우울증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사람이 실제적이거나 위협적인 죽음, 심각한 장애,

자신과 타인의 신체적 안녕을 위협하는 사건을

경험하거나 목격, 직면했을 때

극심한 공포, 무력감, 두려움 등을 경험했을 때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잠재적 외상사건에 노출된 사람들의

10%정도가 PTSD로 발병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의 특징은


시도 때도 없이 외상적 사건을 재 경험하는 것입니다(플레시백).

민감한 신경계와 극심한 두려움으로 인해

상황에 맞지 않는 과도한 반응을 나타내는데

주변의 이해를 받기 어려워 혼자 고통을 감당하게 됩니다.


 


불안 경향성이 높은 기질, 애착손상 등 발달상의 요인과 환경,

스트레스 사건의 누적 정도, 개인의 탄력성 등이

발병가능성과 관련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사건 직후 다른 사람들에게 감정표현을 할 수 있었고


자신이 겪은 것에 대한 정서적 충격의 통찰이 있는 사람들은


 PTSD로 발전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트라우마의 치유 Jon G. Allen, Ph. D. 학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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