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의 여러차원

우리 각자 안에서는 몸과 뇌, 그리고 마음이 조화를 이루며 상호작용하여
의식적으로 또 무의식적으로 삶을 경험하고 형성하는 자기를 만들어냅니다.
자기는 우리의 과거사와 현재의 맥락에 따라 다양할 것입니다.

자기에 대한 최초 감각의 근원은 주로 초기 애착관계의 질에따라

그 성격이 다른 신체적 경험에 있습니다.

신체적 경험은 평생에 걸쳐 자기 몸에 기반을 두게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자기를 풍성하게 해줍니다.
- 신체적 자기

생애초기의 감정은 의사소통의 주된 매체이고 주제입니다.
감정은 몸에 기반을 두어 우리의 주관적인 경험으로 스며들고 자주 그 경험을 지배합니다.
감정이 느겨지고 조절되고 소통되고 이해되도록 해주는 과정은 치유와 성장을 돕습니다.
- 정서적 자기

초기 애착이 우리에게 안전기지에 대한 관계 경험으로
내면화된 안전기지에 대한 내적인 표상은
우리가 감정적 평형을 회복할 수 있게 해주어 안정감을 높여주는 애착인물이
꼭 가까이에 있지않아도 상징적으로 접촉함으로써 평형을 회복하게 해줍니다.
- 표상적 자기

성찰적, 정신화하는 자기는 애착인물을 안전기지로 경험함으로써
내면을 포함한 세상을 안전하게 탐험하도록 해주는 관계를 통해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정신화가 우리를 주체적 행동할 수 있도록 내적 자유를 증진시키고,
마음챙김은 주의기울이기에서 주체적 행위자로 행동하게하여 자유를 증진시킵니다.
이로인해 자기의 다양한 측면들 간에 그리고 자기와 타인 간의 적응적인 연결을 돕습니다.
- 성찰적 자기와 마음챙김의 자기

출처
애착과 심리치료 – David J. Wallin. 학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