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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잃은 슬픔과 같은 펫로스증후군, 5가지 극복법 마음지음이 소개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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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조회 작성일 22-10-0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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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음지음상담센터 상담사 윤재은입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수가 늘면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찾아보기 쉬운데요.
반려동물은 이미 단순 동물을 넘어서 가족이라는 인식이 상당히 강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항상 만남이 있으면 이별도 있듯이 반려동물도 언젠가는 떠나게 됩니다. 
반려동물이 세상을 떠난 뒤 이로 인한 정신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를 '펫로스 증후군(Pet Loss Syndrome)'이라고 하는데, 오은영 박사, 이연복 세프 등 여러 유명인들 역시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뒤 펫로스 증후군을 겪었다고 고백한 바 있습니다.
 
 
 
 
 
펫로스 증후군은 언제 진단을 내릴 수 있으며,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반려동물이 세상을 떠난 후 슬픈 감정(애도 반응)이 두 달 정도 지속되는 것은 정상 범주에 속합니다.
그러나 슬픈 감정이 6개월 이상 길어져 일상생활이 어렵다면 전문적 개입이 필요합니다.
슬픔이 만성화되어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려동물에게 미안한 감정이 들고 못해줬던 것만 기억하며 자신을 비난, 자신을 탓하거나
반려동물 상실의 원인에 대한 분노, 깊은 우울감 등을 펫로스증후군의 정신적 증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신체적인 증세로는 불면증, 식사장애, 위궤양 등의 질환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 미국수의사협회가 추천하는 펫로스 증후군을 극복법 5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반려동물이 없는 현실을 받아들이려 노력하기 
2. 슬픈 감정을 충분히 느끼기 
3. 반려동물과의 추억을 떠올리기 
4. 반려동물이 내게 어떤 의미였는지 되새겨보기 
5. 다른 사람과 감정을 공유하기
 
 
 
주변인의 역할도 중요합니다. 반려동물을 잃은 사람의 슬픔이 실제 가족을 잃은 정도로 극심할 것을 이해하고 위로해야 합니다. '또 무조건 조언을 하기보다는 그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장례 행사 등에 함께 참여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반려동물이 살아있을 때부터 이들이 나보다 먼저 세상을 떠날 것이라는 사실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반려동물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심리적 부정단계가 짧아집니다.
또한 현재 자신의 반려동물에게 최선을 다하고 상실감으로 후회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펫로스 증후군 예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랫동안 우울감이 지속된다면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충분한 애도의 과정을 거치시키를 권해드립니다.
 
 
펫로스증후군으로 상담 고민중이시라면 서초 마음지음상담센터를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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