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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어떻게 해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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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조회 작성일 23-08-11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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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음지음상담센터 최순진상담사입니다.

우리가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서 내 몸의 반응도 달라집니다.

스트레스에 대한 해석과 관련된 연구를 몇 가지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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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가 끼치는 악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미국인 3만명을 8년간 추적하며 어떤 부류의 사람들이 조기 사망하는지 조사를 했다

지난 기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대답한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다고 답한 사람들에 비해 안타깝게도 사망률이 43%나 높았는데

놀라운 것은 이 높아진 사망률이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답한 사람들 중에 스트레스가 건강에 해롭다고 믿는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것이었다

똑같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대답했지만, ‘건강에 해롭지 않다고 믿는 사람들은 사망률이 높아지기는커녕,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다고 답한 사람들보다도 사망률이 더 낮게 나타났다

결국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것은 스트레스가 아닌 스트레스가 건강을 해친다는 믿음이였던 것이다

피부암, 에이즈, 살인보다도 스트레스가 건강에 나쁘다고 믿는 것이 더욱 커다란 사망 원인이 된다는 웃지 못 할 결론에 이르게 된다.

 

 

스트레스가 해롭지 않다해석한 사람들은 건강이 좋았던 이유는 무엇일까?

하버드대학 연구팀은 실험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 주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빨라지는 심장 박동은 다가올 어려움에 맞서 신체를 준비시키는 스트레스의 긍정적인 작용이고

스트레스를 받을 때 가빠지는 호흡은 산소를 뇌에 빠르게 보내 어려운 상황에서 뇌가 잘 기능할 수 있도록 해주는 스트레스의 긍정적인 효과이다.”라는 식으로 스트레스가 신체에 이롭다는 인상을 심어주었다

그러자 정말 놀랍게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위축되던 혈관이 스트레스를 느끼고도 이렇게 이완된 상태로 유지되었다

혈관은 이완된 상태로 유지되고, 호흡과 심장 박동이 빨리지는 이 상태는 바로 우리의 몸이 용기를 낼 때의 상태와 같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몰랐던 스트레스의 이면인 것이다.

 

 

스트레스의 반전은 이뿐만이 아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과 DHEA 두 호르몬이 나오는데, 코르티솔이 너무 많아지면 신체는 성장을 멈추고 면역체계가 망가지며 우울감이 증가하지만

DHEA가 많아지면 신경 퇴화가 억제되고, 면역체계가 활성화되며 우울감이 완화된다. 연구원들은 피실험자들에게 스트레스를 받게 하고, 두 호르몬을 측정해 두었다

그 후 스트레스가 몸에 이롭다는 것을 알려주는 영상을 3분간 시청하도록 하고, 다시 실험참가자들에게 스트레스를 받게 한 후 두 호르몬을 측정했다

그들의 코르티솔 분비량은 변함이 없었지만, 놀랍게도 DHEA 분비량이 전과 비교해 크게 증가한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스트레스가 몸에 이롭다는 것을 깨닫게 되자 정말 우리 몸이 스트레스를 받고 건강에 이로운 방향으로 호르몬을 분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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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분과학. 스트레스의 놀라운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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